GST 기업분석

기업개요

 

GST(이하 동사)는 2001년 10월에 설립되어 2006년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중견기업

동사의 최대주주는 김덕준 대표이사로 동사 지분의 21.48% 보유

 

2인의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김덕준 대표이사는 성원에드워드와 케이씨텍, 케이피씨에서 각각 엔지니어로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2001년 동사를 창업하고, 현재까지 동사의 경영을 총괄

 

장광수 대표이사는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신증권 지역 본부장과 사업 단장을 역임하였으며, 2021년 동사의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현재까지 동사의 경영을 총괄

 

동사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이에스티, GST America, Inc., GST China. Inc.를 포함한 10개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공정 등에서 사용후 배출되는 유해가스를 정화  하는 가스정화장비인 스크러버(Scrubber)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상 안정적인 온도유지를 제공함으로써 공정효율을 개선하는 온도조절 장비인 칠러(Chiller) 제조를  주요사업으로 영위

 

매출비중

스크러버 68.7%, 칠러 10.1%, 용역매출 16.3%, 상품매출 3.2%(3Q24)

 

<스크러버 구조>

<칠러 구조 예시>

 

동사의 주요 고객은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원익IPS 등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기업

 

스크러버 뜻 및 종류

 

동사의 주력 제품인 스크러버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반도체의 식각, 증착, 세정 등의 공정에서는 과불화합물 (Perfluorinated Compounds, PFCs)이라는 혼합 폐가스를 사용하게되며 이는 온실가스와 유해 오염물질로 구성. 반도체 스크러버는 이러한 유해 성분을 제거, 변형, 중화하는 일련의 화학 반응 또는 물리적 공정을 통해 배기 가스를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작동

 

반도체 미세화 및 웨이퍼 크기의 증가로 인해서 가스의 절대적인 양이 늘어나게 되고 사용되는 가스의 종류도 다양해져 스크러버의 중요도 및 기술요구 수준도 높아지고 있음.

 

 

동사는스크러버 중에서도 Burn-wet방식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신사업 액침 냉각

 

액침냉각은 액침 냉각 시스템은 서버와 전자 제품, 전기차 배터리 등의 다양한 전자기기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침전시켜 열을 식히는 차세대 냉각 기술.

 

특히, 요즘 AI 및 데이터 센터의 열을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해져 액침냉각기술에 대한 관심도 급격히 증가했다. 공기를 통한 냉각방식보다 효율이 높아, 에너지 소비량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24년 9월 동사는 LG 일렉트릭과 액침 냉각 시스템 제어 솔루션의 국산화와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액침냉각은 단상(1상)과 2상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단상은 cpu수냉식 쿨러같이 액체가 순환하면서 차가운 상태의 액체가 들어갔다가 부품을 순환하고 뜨거운 상태로 나오면 그 액체 자체를 냉각시키는 것을 말한다.

 

2상은 액체 형태로 뜨거운 부품을 만나 열을 받아 기화하게 되고 그 기화된 유체가 따로 준비된 냉각기에 들어가게되고 액화가 되면서 그 액체가 다시 쿨러 안으로 들어가는 구조이다.

 

냉각 효율면에서는 2상 방식이 효율적이나 냉각설비가 밀폐되어야 하고 기술적 난이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동사는 2상을 개발중이다.

 

경쟁사

 

일본 Ebara - 다양한 산업용 펌프와 스크러버 시스템을 포함한 반도체 제조 관련 장비 제공

미국 Matheson - 반도체 및 전자 제ㄴ품 제조분야 유해가스 제어 기술 개발

영국 Edwards Vacuum  - 최근 에너지 효율성 높인 스크러버 출시, 시장 내 반향

 

국내 경쟁사로는,

유니셈 - 반도체 스크러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업체, 반도체 장비, LCD장비, LED장비, 태양광 장비 등의 제품을 보유

제앤비에스 에코 - 태양광, 반도체, 디스플레이, 발전소 등 다수의 핵심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 분진 등을 처리하는 공정장비를 개발 및 공급. 주요 제품은 스크러버, 질소산화물처리설비(De-NoX) & E.P 시스템, 플라즈마 백연 제거장치, 파우더 트랩 등

 

OPM: GST(10%후반) 지앤비에스 에코(20%초반) 유니셈 (10%미만)

 

매출액 추이 및 부채비율

 

팬데믹 기간 경쟁적으로 CAPA 증설을 단행했던 삼성전자 등 전방 반도체업체들이 과잉생산 및 수요 둔화 구간으로 진입하였고, 그에 따른 재고 조정 영향 등으로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8% 감소한 2,792.2억원을 기록

 

2024년 3분기 누적 전년 동기 대비 28.0% 증가한 2,592.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이는 주로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 및 중국의 반도체 산업 확대로 인한 해외 수주 증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P4향 스크러버 제품 공급 본격화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

 

 

최근 3개년 부채비율 평균 20%대 유지, 재무안정성 지표 안정적인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