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증권리포트/2024

24.12.17 증권리포트 서머리

같이가치투자 2024. 12. 17. 23:53

24년 12월 17일 주요 기업보고서

 

풍력 / 신한 / 명지윤 / 24.12.16

"씨에스윈드 그룹 베트남 견문록: 해자 췍"

 

- 베트남 공장은 씨에스윈드 생산 기술력의 핵심 기지. 2004년 운영을 시작. 20년이 넘는 역사 동안 품질, 납기를 맞추는 데에 실패한 적 없음. 숙련 인력을 많이 보유

- 새로운 모델을 생산하거나, R&D를 생산 단계에 접목할 때 베트남 공장에서 처음으로 진행

- 씨에스윈드 2025년 매출액 3조 877억원(YoY -3.1%, 이하 YoY), 영업이익 2,774억원(-6.0%)를 전망. 2025년 하반기에 프로젝트 공백으로 하부구조물 매출이 감소. 타워 부문은 매출액 2조 2,190억원(+15.6%)으로 지속 성장

- 2026년 하부구조물 부문은 24년말 수주가 매출로 시현되면서 다시 회복. 시장에서는 2026년부터 풍력 부품(타워, 베어링 등) 숏티지를 예상. 풍력 타워 시장 점유율 1위(약 15%)에 설비, 인력 인프라를 모두 갖춘 씨에스윈 드가 부상할 때

- 트럼프 1기를 돌아보자. 2015년 말, PTC, ITC가 연장. 2017년 트럼프 취임 이후에도 세액 공제는 계속됐고 미국 풍력 발전 설치량은 급성장. 2017년 7,151MW에서 2020년에는 역대 최고치인 16,969MW가 설치. 결국 트럼프는 과거 집권기에도 풍력 산업 성장을 막지 못했으며, 현재는 풍력 산업이 만들어내는 일자리를 등한시할 수 없음

- 지금이 1기와 다른 점은 레드 스윕(대통령, 상원, 하원 모두 공화당이 장악). 절차 상으로는 IRA를 수정하기 용이. 시장에서는 IRA 규모 축소를 우 려. 트럼프 취임 후의 동향을 더 지켜봐야할 때. 그러나 업황 둔화의 시그널은 강하지 않음. 터빈사, 디벨로퍼는 PTC의 향방과 별개로 미국 내 투자 를 이어가고 있음. IRA보다는 금리 인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보임. AMPC감소에 따른 이익 규모 축소는 가능성이 없지 않음

 

씨에스윈드 / 신한 / 명지윤 / 24.12.16

목표주가: 73,000원

 

- 2025년 매출액 3조 877억원(YoY -3.1%, 이하 YoY), 영업이익 2,774억원(- 6.0%)를 전망

- 2024년에 하부구조물 프로젝트 단가 인상이 소급 적용되면서 실적 기저가 높음

- 2025년 하반기에는 프로젝트 공백으로 하부구조물 매출이 감소

- 타워 부문은 매출액 2조 2,190억원(+15.6%)으로 지속 성장

- 미국, 베트남, 포르투갈이 성장을 주도

- 2026년 하부구조물 부문은 24년말 수주가 매출로 시현되면서 다시 회복한다. 시장에서는 2026년부터 풍력 부품(타워, 베어링 등) 숏티지를 예상

- 글로벌 터빈사 베스타스, 노르덱스 PER 하락

 

씨에스베어링 / 신한 / 명지윤 / 24.12.16

목표주가: 6,500원

 

- 2025년 매출 1,387억원(YoY +36.1%, 이하 YoY), 영업이익 81억원(+238.4%)를 전망

-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 GE 향 매출 이연으로 실적 성장이 더뎠음. 이제 GE 매출 지연은 모두 해소됐으며 다시 성장을 이어감

- 23년 하반기 급증한 GE의 수주가 2025~26년에 설치 완료

- 베스타스 4MW, 6MW 블레이드 베어링 승인을 진행중이다. 내년 중에 승인을 받고 빠르면 내년 말부터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

- 지금은 GE 의존도가 높지만 베스타스 승인으로 고객사 다변화를 꾀하며 실적을 높일 수 있다

- 글로벌 터빈사 GE, 베스타스, 노르덱스의 2026년 PER 하향을 반영

 

필에너지 / 미래에셋 / 박준서 / 24.12.16

"수주 모멘텀 기대"

 

- 동사는 이차전지의 조립 공정 중 핵심 설비를 제작하는 기업

- Tab을 형성하는 Laser Notching 설비, 음극과 양극의 극판을 적절한 크기로 Cutting 후 분리막과 번갈아 적층하는 Helly Roll을 제작하는 Stacking 설비 제작과 공급을 주력사업으로 영위

- 3Q24는주요 고객사의 북미 향 각형 라인 매출 인식으로 견조한 실적을 실현.

- 수주 잔고는 1,482억으로 작년대비 26.9% 감소했으나 추가적인 북미 JV향 수주가 기대되고 수주잔고는 성장할 것으로 기대

- 글로벌 각형 배터리 채택 추세가 이어지고, 주요 고객사의 북미 향 각형 발주. 기존 파우치 라인만 고수하던 업체들의 각형 채택이 지속되고 있음.

 

와이엠티 / 그로스리서치 / 이재모 / 24.12.17

"기술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 유리기판 등 다양한 신사업도 주목"

 

- 주요사업은 PCB, 반도체용 화학 약품 제조 및 판매

- 본업에서 전방 시장 확대로 실적 턴어라운드

- 2024년 매출액 1,350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수준에서 마무리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대 이상으로 회복세 지속될 전망

- 투자포인트

  1. 전방시장확대
    - 기존 시장 모바일/통신 -> 24년부터 전장, 데이터센터, 반도체 시장으로 확대
    - 25년부터 가시적 성과 예상
    - 기존화학약품 새로운 시장 진입
    - 약품시장 24년 950억 매출 -> 26년도 1,300억 매출 목표
  2. 케파확대
    -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의 PCB 케미컬 약품 양산 설비 구축
    - 현재 7~900톤 ->1,200~1,500톤
    - 25년 3월 중국 광동성 약품 생산과 임가공 공장 준공 예정. 향후 반도체 제조공정까지 확대
    중장기적 계획으로 생산규모 연 1,800억 목표
  3. 향후 성장 동력
    - 유기기판용 차세대 글라스 코어 또는 인터포저용 기술 및 소재 개발
    - 극동박 나노투스. 국내 반도체 패키지 공정용 동박 양산칩의 21um 미세회로 기술이 25년 하반기부터 개화될 전망
    - 장비사업. 23년 장비 매출액 8.8억 -> 26년 132억원 목

 

코윈테크 / 유안타 / 권명준 / 24.12.17

"[다시봐] 수주, 인식, 시너지효과"

 

- 코윈테크는 1998년 설립되었으며, 2019년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 공정 자동화시스템 사업부문과 자동화시스템 유지보수 사업부문을 영위했으며, 2021년 탑머티리얼 지분 인수를 통해 2차전지 소재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

- 4Q24의 수주액이 전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

- 2차전지 산업향 매출 비중이 높다는 이유로 동사는 2차전지 장비 기업으로 시장에서 분류. 하지만 동사의 장비는 2차전지 제조를 위한 생산라인에 탑재된 제품이 아니며 타 산업으로의 확장 적용이 가능

- 별도사업만으로도 인식변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향이 가능하며, 2차전지 산업이 회복될 경 우에 자회사 탑머티리얼(360070)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