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28 증권리포트 요약
CJ대한통운 / KB / 강성진,손민영 / 24.11.27
"2025년 전망 – 쿠팡 따라잡기"
- WACC 상승 (+0.03%)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소폭 조정(8%하향)
-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플랫폼과 결합된 물류플랫폼이 결합된 쿠팡에 대응해, 자사의 물류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타 이커머스 플랫폼과 결합하여 생존하는 모델을 찾고 있다
- 주요 고객인 네이버의 이커머스 사업 강화로부터 수혜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별도의 쇼핑앱으로 출시하고 배송 경쟁력을 네이버 쇼핑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부각시킬 예정
- 주 7일 배송 등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쿠팡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음
- 국내 3PL 물류의 성장으로 CL사업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서연이화 / 하나 / 송선재 / 24.11.28
"시가총액 3,300억원 vs. 영업이익 1,950억원"
-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3% 변동한 10,052억원/560억원(영업이익률 5.6%, -0.7%p (YoY))을 기록
- 고객사들의 생산 둔화로 한국 매출액이 7% (YoY) 감소
- 미국/유럽/인도/멕시코 매출액이 각각 17%/11%/3%/57% (YoY) 증가
- 고객사들의 생산은 다소 부진했지만, 납품 모델의 신차 출시와 믹스 효과, 그리고 환율 상승 등이 외형 성장에 기여
- 매출원가율이 개선되었지만, 전년 동기의 기저가 높은 가운데, 성과급 지급에 따른 인건비(+44억원)와 해외 공장들의 신설 및 구조조정 관련 지급수수료(+72억원), 그리고 전년 인수했던 서연이화어번 관련 상각비(+57억원) 등으로 판관비가 199억원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하락
- 2025년에도 북미/인도 신공장들이 가동을 시작한다. 북미에서는 HMGMA향 부품 생산공장인 서연이화서배너가 2024년 4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하고, 서연이화텍사스는 현지 전기차 업체들향 수주 활동을 진행 중이다. 2025년에는 인도 내 서연이화써밋푸네가 양산을 시작할 것이다.
- 2024년 매출액은 12% 증가한 4.0조원, 영업이익 1,95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3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는바 현재 주가에서는 P/E 2.5배, P/B 0.3배의 극히 낮은 Valuation을 기록 중이다. 산업수요 둔화와 다양한 정책 변수 우려 등으로 자동차 업종의 전반적인 Valuation이 낮지만, 그 중에서도 서연이화 Valuation이 유독 낮다. 해외 공장들이 가동을 시작하고, 외형/이익에 대한 기여가 늘어나면서 Valuation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
NAVER / 한투 / 정호윤,김예림 / 24.11.28
"많이 맞춰진 주가 상승의 퍼즐 조각들"
- 3Q24까지 네이버의 누적 영업이익은 1.44조원으로 전년대비 32.7%의 고성장을 기록. 동기간 매출 성장률이 10.1%로 높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고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비용 통제를 통해 영업비용이 6.0% 증가에 그쳤기 때문
- 특히 개발/운영비(인건비) 증가율이 3.4%, 마케팅비는 2.5%로 주요 고 정비에 대한 통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며 이익이 개선
- 부진한 매출 성장률, 특히 광고와 커머스에서의 시장 점유율 하락 우려 등이 반영돼 주가가 하락했는데, 3분기 실적을 통해 일단 광고 점유율 하락 우려가 상당부분 해소됐다 판단.
- 특히 2023년 광고 실적 부진 요인이었던 디스플레 이 광고가 홈피드 및 숏폼 동영상 강화 및 성과형 광고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성장률이 상승
- 웹툰 또한 성장률이 좋은데, 2Q24 웹툰 매출액 성장률은 3.6%로 역대 최저를 기록하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나 3Q24에는 11.6%로 상승
- 반면, 카카오웹툰 매출액은 12.2% 감소
- 국내에서 유저 지표가 하락하는 것은 다소 아쉬우나 ARPPU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최대 시장인 일본에서 최근 마케팅을 집중함에 따라 MAU 및 MPU 등 유저 지표가 올라오는 점은 긍정적
JYP Ent. / 하나 / 이기훈,김현수 / 24.11.28
"여전히 가장 저평가된 기획사"
- 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더해 스트레이키즈의 투어 서프라이즈가 더해지고 있음. 실적 발표 이후 불과 2주일 만에 주가는 37% 상승했지만, 상향된 이익 기준으로는 여전히 2025년 예상 P/E 20배 수준에 불과
- 최근, 스트레이키즈의 북미/남미 스타디움 투어가 발표되었는데 시장의 예상치를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
- 첫 발표는 20개 도시에서 20회였는데 평균 5만명을 가정하면 약 100만명. 그런데, 다른 측면에서 보면 20회의 공연을 20개의 다른 공연장에서 한다는 것이 아티스트의 시간을 감안할 때 매우 비효율적이다. 즉, 회차가 추가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인데, 티켓 오픈 1주일만에 멕시코시티/LA/뉴욕 등에서 각 1회가 추가되었다. 이 속도를 감안하면 최소 5개 이상은 더 추가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은 해당 투어 일정이 불과 4개월간의 일정(3월 말~7월 말)이라는 점이다. 내년 하반기 한 국과 일본 등에서의 돔 투어 등이 추가된다면 투어 규모는 올해 대비 약 2배 수준인 160~180만명 수준으로 예상
SK하이닉스 / 하나 / 김록호,김영규 / 24.11.28
"주주 환원 및 기업 가치 제고 계획 공시"
- 기존 3개년 주주환원 정책에서 변화가 생김. 변경된 부분의 핵심은 연간 고정배당금을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상향하고, 기존 정책 하에서 지급하던 추가 배당금이었던 연간 Free Cash Flow의 5% 재원을 재무 건전성 강화에 우선 활용한다는 점. 유의미한 수준의 Free Cash Flow 창출이 예상되는 경우에 조기 환원도 가능하다고 언급
- 2025~2027년까지 3년 누적 Free Cash Flow의 50% 수준을 총 재원으로 설정하는 것은 기존과 동일하다. 다만, 기존에 매년 지급하던 FCF 내 5%의 추가 배당금을 앞으로는 재무 건전성 강화로 사용하는 대신에 정책 종료 후 FCF 50% 수준 안에서 여유 재원을 기반으로 한 추가 환원을 결정한 것
- 3개년 이동평균 기준으로 매출액대비 CapEx 30% 중반을 목표로 하고, HBM 기반으로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되,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한 주주환원 정책을 언급했다. 매출액대비 30% 중반 수준의 CapEx는 기존에 유지하던 수익성 기반의 투자 기조와 과거보다 상향된 투자 금액을 고려한 기준이라 판단
- HBM을 계기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한 AI 및 차세대 메모리 기술에 있어서는 물량보다 적기 기술 확보를 핵심으로 투자할 전망
솔루엠 / DS / 조대형,김진형 / 24.11.28
" NDR후기: 달라진 건 없고 좋아지고 있다"
- 3Q24 매출액 4,722억원(-10.8% YoY, +19.9% QoQ), 영업이익 270억원(- 40.4% YoY, OPM 5.7%)으로 고객사 ESL(Electronic Shelf Label, 전자식 가격 표시기) 제품 사양 변경에 따른 매출 이연으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긴 어려웠던 모양새
- 고객사 추가 및 사업자로의 재선정도 이어지고 있음
- 독일 대형 리테일러와의 계약이 최종 확정 규모는 3,5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되며 6년에 걸쳐 인식될 것으로 예상
- 북유럽 대형 리테일러의 사업자로도 동사가 선정되었
- 북미 글로벌 리테일러와도 테스트를 거쳐 사업자로의 선정이 기대
- EV 충전용 파워 모듈도 인증 절차를 완료해 국내 8개 업체와 테스트를 진행 중
- 24년 약 30% 수준의 비중으로 추정되는 4 color 제품은 25년 70% 수준까지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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