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 파헤치기 57

일본 해운사 2031년 초까지 LNG선 47% 확충

일본 대형 해운업체 3곳이 2031년 초까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47%가량 늘릴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5일 보도 미쓰이상선은 97척을 보유한 LNG운반선을 2029년 초까지 140척, 2031년 초까지 150척으로 확충할 방침 닛폰유센은 LNG운반선을 기존 91척에서 2029년 초까지 120척으로 확대하고, 가와사키기선도 46척인 LNG운반선을 2031년 초까지 75척으로 늘릴 예정 이들 기업의 투자비는 총 1조엔(약 9조3천58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LNG운반선 건조비는 한 척에 300억∼400억엔(약 2천800억∼3천740억원)인데, 세 업체는 해외 협력사와 비용을 분담한다는 구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용 분담을 고려해도 미쓰이상선은 5천억..

뉴스 및 이슈 2025.01.06

넘치는 수요 적은 그리드: 미국 전력 부문의 현황

지난 2년 동안 전력 수요 예측이 급격히 증가하여 거의 20년 동안 거의 또는 전혀 성장하지 않았던 전력 수요가 급격하게 역전. 급증하는 수요를 대부분 충족하는 가장 저렴하고 깨끗한 방법은 새로운 태양광, 풍력, 배터리 프로젝트를 통해 전력망에 연결하는 것. 데이터 센터 건설 계획으로 인해 급증하는 전력 수요의 대부분을 주도하고 있는 주, 연방 정부, 빅 테크 기업의 탄소 배출 목표를 훼손하지 않고 이러한 성장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하지만 미국의 전력망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고 과부하가 걸린 상황에서 청정 에너지가 가장 필요할 때 건설되고 연결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전력 수요 증가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래는 미국이 청정 전력으로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어려운 이유를 수치로 분석한 것입..

뉴스 및 이슈 2025.01.05

2025년 테크 시장 신기술 및 관련주(feat. TSMC 패키징 기술-InFO(2D) vs CoWoS(2.5D) vs SoIC(3D))

2.5D / 3D 패키징 기술 진화  TSMC의 CoWoS-S 에서 CoWoS-L/CoWoS-R 로 진화.> Hybrid bonding / CMP / 화학 및 기계적 연마 같은 기술들 필요로 할 것> 검사 / 계측 정밀 기술 요구> 실리콘 포토닉스 (SoIC라는 3D 패키징 기술에다가 COUPE라는 실리콘 포트닉스 기술을 하기로 하면서 2027년 예정이던 게 앞당겨지는 그림) ~> CPO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패키징 기술의 고도화 이끌어 냄.> 글래스 코어 기판>2nm GAA 이는 AI 가속기, AI 데이터센터 등의 수요 늘어남. 생성형 AI의 수익화가 가능해지며 비싼 기술들을 더 활용할 수 있게 됨. TSMC 패키징기술 InFO(2D) vs CoWoS(2.5D) vs SoIC(3D)InFO(2D) InF..

용어정리 2025.01.04

케이아이엔엑스(093320) 기업분석

기업개요 2000년 6월 설립되어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제공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서비스로 IDC(Internet Data Center), IX(Internet eXchange),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Clou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사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대로 7나길 34, 4층에 본사와 데이터센터를 두어 사업을 운영 중이고,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을 비롯하여 가산동,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등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 매출의 대부분이 IDC 서비스를 통해 발생하고 있으며,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과 임대를 통하여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2024년 9월 말 기준, 동사의 최대주주..

25년 1월 3일 증권보고서 정리

25년 1월 3일 기업보고서 요약 태양광 산업 / 현대차 / 강동진,김성훈 / 25.1.3"개선의 여지가 보이기 시작하는 태양광 시장" - 태양광 제품 공급과잉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미국의 태양광 모듈 수입이 크게 감소하고 있어, 점진적으로 미국내 재고조정이 이루어질 것중국 태양광 업계 역시 자체적인 속도 조절을 진행 중인데, 이에 따른 모듈가격 반등이 예상천연가스 가격 상승 및 전기요금 상승에 따른 경제성 면에서의 선호 역시 태양광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 미국 태양광 모듈 수입 물량은 지난 10월 고점 대비 45% 감소한 3.3GW를 기록. 미국 정부는 동남아 4개국(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생산된 태양광 모듈에 대해 반덤핑 관세 예비판결을 내림. 최종 결정은 ‘26년 4월이..

2025년 전기차 보조금 변화

올해 전기차를 구매할 때 정부가 주는 보조금이 지난해보다 감소하여 최대 580만원으로 책정됐다. 작년에는 보조금을 다 받으면 국비 기준으로 650만원인데, 올해는 580만원입니다. 작년보다 70만원 정도 줄었음. 이 보조금을 다 받으려면 차량 가격이 5,300만원 미만이어야만 하고, 8,500만 원이 넘는 전기차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벤츠나 BMW 같은 브랜드의 비싼 중대형 전기차는 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는 이야기. 차 값 외에도 몇 가지 조건이 있는데, 대표적인 게 1회 충전했을 때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중대형을 기준으로 작년에는 400km였는데, 올해는 440km로 기준을 올림. 주행거리가 440km에 못 미치면 10km마다 대략 8만원씩을 깎습니다. 에너지 밀도가 높은 배터리를 장착한..

뉴스 및 이슈 2025.01.04

북미 식품공장 투자 속도내는 SPC·CJ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 SPC 등 국내 주요 식품사들이 북미 투자를 늘리고 있다. 현지 생산 공장 건립과 글로벌 조직 개편 등 영토 확장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돋보인다. 내수 시장이 포화 상태에서 이달 출범할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를 대비한 해외 진출은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SPC그룹은 2일 미국 남부 텍사스 주에 약 1억 6000만달러(약 2350억원)를 투입해 제빵 공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그룹이 미국에 공장 스케일의 생산 시설을 짓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5만㎡(4만 5000평) 면적의 텍사스 기지는 SPC그룹 해외 공장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룹은 미국과 캐나다에 200여개 수준인 매장 수를 2030년 1000호점까지 확장하겠단 목표를 세웠다. 텍사스 주에 ..

뉴스 및 이슈 2025.01.03

테슬라 24년 4분기 인도량/생산량(feat. 급격히 늘어난ESS 설치량)

[테슬라 4Q24 인도량/생산량]- 인도량실제: 495,570대(+2%YoY, +7%QoQ)컨센: 506,763대(IR취합)컨센: 512,277대(블룸버그)24년 연간:1,789,226대(-1%YoY)- 생산량실제: 459,445대(-7%YoY, -2%QoQ)컨센: 505,239대(블룸버그)24년 연간:1,774,443대(-4%YoY)- ESS 설치량4Q24: 11.0GWh3Q24: 6.9GWh2Q24: 9.4GWh1Q24: 4.1GWh4Q23: 3.2GWh 출처)https://t.me/automirae/244 차량의 생산량과 인도량은 한풀 꺾인듯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주목할만한 ESS 설치량  출처)https://t.me/bornlupin/8839 ESS의 절반이 중국이 차지하고 있음 그렇기에 머스크는 ..

뉴스 및 이슈 2025.01.03

25년 1월 2일 증권사보고서 모음

25년 1월 2일 증권사보고서 요약 삼성전자 / 삼성 / 이종욱 / 25.1.2"The bad-is-good period"목표주가: 74,000 - 1Q의 주가 변수는 HBM이 아닌 범용 디램 가격과 채널 재고 수준에서 나온다. 잠시 전통 수급의 규칙으로 돌아가는 셈.- 채널 재고가 하락하는 동안 디램 가격의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시간이 갈 수록 업황의 바닥을 확신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 사실 소비자 제품 수요는 지난 2년간 좋았던 적이 없고, ’25년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을 것. ’24년 상반기 기업과 투자자 모두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것이 8월 이후 조정의 빌미가 되었다면, 현재 지나치게 비관적인 업황 전망이 저점 매수를 확신하는 배경. 4Q24 삼성전자의 이익 하향 속에서 악재에 둔..

현대바이오랜드 (052260) 기업분석

기업개요 동사는 1995년 9월, 천연물을 이용한 의약품, 화장품, 기능성 식품 등의 원료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01년 5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음. 국내 최초 화장품 천연소재 기업. 국내 천연물 화장품 원료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음. 아모레퍼시픽, 코스메카코리아, LG 등 국내 화장품 시 장 점유율 상위업체는 물론 인디브랜드에도 화장품 원료를 납품 중. 알부틴, 히알루론산 등 소재 개발을 통해 수출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년 이후 현대백화점 그룹에 편입되며 그룹 내 뷰티, 헬스케어 영역을 담당하 고 있다. 본업인 원료(소재) 납품부터 완제품 유통까지 다방면에서 사업을 영위 중. 작년까지 화장 품 소재 매출비중이 80%에 육박했지만, 올해 브랜드 유통..